[중부매일 이재규 기자] 충북 옥천군의 한 식품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7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2일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8분께 충북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의 한 식품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해 공장 근로자 A(71)씨가 대피하는 과정에서 얼굴과 손등에 가벼운 화상을 입었다.

불은 공장 4개동 1천615㎡를 태워 소방서 추산 8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불은 소방에 의해 7시간여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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