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홍성군은 충남도에서 실시한 2023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5천만원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2회계연도 지방세정 전반 업무추진에 대해 지방세 및 체납액 징수상황, 세무조사 실적, 시책추진 노력 등 총 6개 분야로 실시됐다.

군은 도내 타 시군과 비교해 시군세 징수율 1위, 세무조사 징수율 1위, 세무조사 목표달성률 2위, 체납징수 우수 등의 성과를 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방세 징수율 제고 노력으로 시군세 징수율 98.25% 달성, 지방세 체납액 집중관리 및 징수를 통해 체납징수 평가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세무조사 목표액 대비 211%를 달성했다.

또한 지방세 카카오톡 서비스 운영, ARS 전화납부서비스, 취득세 자진신고 미리알림 서비스 등 군 자체 납세편의 시책 등을 운영하여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순화 세무과장은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것은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군민의 성실한 납세에 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방세수확충을 통한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와 군민에게 다양한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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