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풍 변호사
유재풍 변호사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지방변호사회는 유재풍(66) 변호사가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2일 밝혔다.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국회의원에 대한 겸직 및 영리업무 종사 여부를 결정할 경우 ▷국회의원의 이해관계 등록 내용에 대한 이해충돌 여부를 결정할 경우 ▷국회의원 징계 사안이 있을 경우 그에 대한 의견을 국회의장에게 전달한다.

국회법은 국회의장이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해, 사안을 결정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유재풍 변호사는 청주고, 청주대 법대, 미국 펜실베이니아 로스쿨을 졸업했다. 1997년부터 충북 청주시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16일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으로 임명된 이후 5개월여 만에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위원회는 위원장 포함 8명,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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