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세대 임대료 4만~6만7천원…19일까지

세종시 도램마을 7,8단지 행복아파트. /자료제공=세종시설관리공단
세종시 도램마을 7,8단지 행복아파트. /자료제공=세종시설관리공단
〔중부매일 장중식 기자〕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8일 공고한 ‘행복아파트’와 ‘신흥사랑주택’ 97세대에 대한 신청접수를 1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행복아파트(도램마을 7,8단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이주하게 된 개발예정지역 내 이주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건설된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민뿐만 아니라 세종시 관내 주거약자(기초수급자, 저소득층 등)를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전체 7개동, 총 900세대 규모이다.

세종시 신흥사랑주택은 조치원읍 신흥리에 조성된 지하1층, 지상7층, 총 80세대 규모로 주거공간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된 공공실버주택(영구임대)이다.

이번 모집은 행복1차(도램마을 8단지) 94세대, 신흥사랑주택 3세대로 전용면적 26∼51㎡형이며, 임대조건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준 보증금 204만8천원∼338만1천원, 월 임대료 4만∼6만7천원 정도 수준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23. 4. 28.) 기준 세종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신흥사랑주택의 경우 만65세 이상)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한 입주자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하는 자로 되어 있다.

순위별 자격요건은 ▷1순위- 이주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및 보훈보상대상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 ▷2순위- 장애인(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이하) 및 일반 저소득층(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이하)이다.

공급신청은 행복2차(도램마을 7단지) 상가동 1층 세종시설공단 출장사무소에서 현장 접수(10시∼17시)만 가능하며, 입주대상자 선정여부와 계약안내는 8월 중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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