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동 농가에 못자리 설치 인력지원

[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3일 장암동의 한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근 농촌지역은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과 이로 인한 유휴농지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으로 농촌지역이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분평동 주민자치위원 20여 명과 새마을 부녀회원 10여 명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철 벼 못자리 설치작업(모판 나르기 등)을 진행했다.

이택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아침 일찍부터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항상 함께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현충호 분평동장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파악하고, 농번기 인력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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