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타운 내 41억원 투입 지상 4층 규모

3일 여성기업종합지원 충북센터가 청주 밀레니엄타운에서 신사옥 준공식을 개최했다./박상철
3일 여성기업종합지원 충북센터가 청주 밀레니엄타운에서 신사옥 준공식을 개최했다./박상철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지회장 양기분, 여경협 충북)가 청주 밀레니엄타운에 새 둥지를 틀었다.

여경협 충북은 3일 여성기업종합지원 충북센터 신사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정한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김영환충북도지사, 정우택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중소기업 유관기관, 경제단체장, 여성기업, 여성스타트업 등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는 국비와 도비 등 41억 원이 투입돼 대지 945㎡, 연면적 1천323.08㎡,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약 200여명 참석자가 자리했다./박상철
이날 준공식에서는 약 200여명 참석자가 자리했다./박상철

센터 내에는 여성스타트업을 위한 창업보육실, 네트워킹라운지, 코워킹스페이스, 스마트스튜디오, 컨퍼런스룸 등 업무지원공간과 수유실, 키즈룸 등 워킹맘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여경협에서 2001년 여성창업보육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2007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했다. 이후 여성 창업지원을 위한 W-스타트업어워드, 전문컨설팅, 멘토링, 일자리허브, 여성경제연구소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에는 ㈜아트앤메타(VR미술게임콘텐츠), 까사110(영유아전용 자수 패션용품), 드와드홀(디자인가방), 가희쥬얼리(미아방지용 목걸이) 등 16개사가 입주해 있다.

양기분 지회장이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박상철
양기분 지회장이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박상철

양기분 충북센터장은 "창조적 혁신과 역동적인 실행으로 여성기업에 대한 물음표를 감동의 느낌표로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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