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시민운동장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중부매일 나경화기자〕논산시는 지난 5일 열린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논산시 어린이 꿈마당'이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궂었던 날씨 속에 시민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전천후 실내체육관 등으로 장소를 분산하여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수천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해 열기를 더했다. 논산파랑새합창단과 사랑챔버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연 행사는 기념행사와 메인 공연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만들기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행사들도 어린이들을 맞이했다.

어린이헌장을 낭독하며 시작된 기념행사에서는 43명의 어린이들이 백성현 논산시장으로부터 모범어린이표창을 수여 받았다. 참여 어린이들이 목청껏 함께 부른 어린이날 노래는 '가정의 달 5월'이 찾아왔음을 실감케 했다.

메인 공연의 시간에는▶키즈매직쇼 '환상의 나라로!▶어린이꿈마당 '율동, 태권도, 에어로빅'▶버블아트쇼 '어린이의 꿈이 방울방울' 등이 분위기를 돋우었으며, '누가누가 잘하나 게임 한마당'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경쟁의 재미를 전해주는 시간이 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아이들의 미소와 성장을 바라보는 것 자체가 큰 기쁨이자 시정을 이끌어 가는 데에 큰 동기부여"라며 "어린이들이 희망을 품고 자라날 수 있는 논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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