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충주종합동장에서 진행된 출정식은 진용섭 체육회장과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출전 종목 선수·임원, 체육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정 보고와 체육회기 전달, 선전 다짐 결의 등이 진행됐다.
진용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2기 첫 도민체전에 선수와 임원 모두가 22만 시민의 대표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선의의 경쟁을 통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자"고 말했다.
지난해 종합 2위를 차지한 충주시선수단은 육상, 축구 등 25개 전 종목에 선수, 임원 400명 선수단이 출전, 육상, 축구, 배드민턴, 배구, 볼링, 골프, 탁구, 족구, 게이트볼, 택견, 그라운드골프, 바둑 종목에서 상위권 성적을 예상하고 있으며 테니스, 씨름 등 전 종목이 선전해 종합우승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정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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