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3억 900만원 확보, 직장운동경기부 훈련장비 확충
시는 지난 2021년에는 2억 5천 900만원을, 2022년에는 2억 4천 500만원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으로 대한체육회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는 지방체육회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며, 대한체육회가 공모를 신청한 단체별 공모사업계획서를 평가해 대상 기관 및 단체를 선정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획득한 3억900만원을 노후화된 총기교체, 화살, 바퀴 등 직장운동경기부 경기용품구입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남자양궁, 여자양궁, 육상, 태권도, 롤러, 검도, 세팍타크로, 사격, 장애인사격의 9개부가 있으며, 현재 13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있다.
임명수 체육교육과장은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는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전국체육대회뿐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맘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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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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