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금공원에 조성된 청보리가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내고 있다.
탄금공원에 조성된 청보리가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내고 있다.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는 오는 16일 탄금공원 일원에서 '해질녘 탄금공원 시민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국가정원 예정지 인근 9천여 평에 조성된 청보리밭 걷기를 통해 시민들에게 초록빛 물결 가득한 청보리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걷기행사는 탄금공원 메인무대를 시작으로 능암늪지생태공원과 청보리밭 사잇길을 걷는 코스로 청보리밭 주변에서는 버스킹 공연도 진행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충주시는 청보리 수확 후 코스모스를 심어 계절에 따라 다양한 경관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