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북이면 한우농장서 발생 따라 이재영 군수 거점소독소 방문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인근 북이면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해 총력대응에 나섰다.

증평군은 현재 224개소에서 소 5천661두, 돼지 2만2천천두 및 염소 3천137두를 사육 중으로 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해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 후 3주가 경과한 개체에 대해 12일까지 공수의사 등을 동원, 긴급 추가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전국 우제류 축산 관련 종사자 및 출입 차량에 대해 11일부터 13일까지(48시간)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이 발령됨에 따라 축산농가 및 관련 종사자의 이동제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11일 증평군 거점소독소를 긴급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구제역이 확산되지 않도록 우제류에 대한 신속한 구제역 예방백신 추가 접종을 실시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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