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제43회 지구연차대회가 11일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제44대 총재 당선 선포식이 열렸다./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제43회 지구연차대회가 11일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제44대 총재 당선 선포식이 열렸다./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총재 최영국L) 제43회 지구연차대회가 11일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지구연차대회는 라이온스 지구 행사 가운데 가장 큰 행사다. 행사 진행은 지난 1년간 이루어진 봉사활동과 각종 사업에 대한 보고와 2023-2024 지구총재와 지구제1부총재, 지구제2부총재의 당선 선포, 금회기 봉사활동과 회원확장 부문의 우수클럽에 대한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차대회에서는 제43대 총재 최영국L(충주남한강MJF클럽 소속)에 이어 제44대 총재로 윤정숙L(청주백합클럽 소속), 지구제1부총재로 장대권L(충주밀알클럽), 지구제2부총재로 김관중L(청주직지클럽 소속)의 당선 선포식이 함께 마련됐다.

최영국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금회기 "'최고의 라이온'이라는 주제로 충북지구는 2개 신생클럽 조직, 120여명의 회원 순증가, 26억여원의 클럽 봉사, LCIF기금 33만여 달러 기탁 등 많은 결실을 거뒀다"며 " 충북라이온 가족 여러분의 참여와 열정에 존경을 표하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7월부터 새롭게 총재직을 수행하게 되는 윤정숙 당선총재는"2023-2024 지구총재로서'칭찬, 존중, 배려'로 라이온 가족 여러분들과 함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제43회 지구연차대회 종합최우수클럽 대상은 보은라이온스클럽(회장:최국정)이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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