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5시 7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지산리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SUV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반대차선에서 오던 SUV와 충돌했다.
12일 오전 5시 7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지산리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SUV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반대차선에서 오던 SUV와 충돌했다.
[중부매일 이재규 기자] 주행 중 중앙선을 넘어 반대 차선에서 오던 차를 친 7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청주상당경찰서는 12일 A(74)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 7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지산리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 중앙선을 넘어 반대차선에서 오던 SUV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SUV운전자 B(54)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A씨도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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