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강내농협 조방형 조합장이 전국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충북농협
청주 강내농협 조방형 조합장이 전국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충북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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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청주 강내농협 조방형 조합장이 지난 12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국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한농연) 출신 조합장들 협의체다. 협동조합의 건전한 발전과 농업정책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중지를 모으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전국 1천100여 개 농·축협 조합장 중 270여 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충북은 조합장 65명 중 26명이 가입돼 있다.

조방형 조합장은 단일 후보로 추천되어 별도 투표 없이 참석자들의 추대로 2년 임기 회장직을 수행한다.

조방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협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회원 간의 화합 및 상호증진을 통해 농업·농촌의 지속발전과 협동조합의 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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