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약 1천명 포함 4천여명 참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구성으로 눈길

에코프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약 4천여명이 참여자들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에코프로
에코프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약 4천여명이 참여자들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에코프로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에코프로(대표 송호준)가 지난 주말 청주 오창 호수공원에서 어린이 환경 축제 '에코 그린 데이(ECO GREEN DAY)'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에코 그린 데이'는 에코프로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어린이 환경 축제다.

이날 행사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비롯해 어린이 환경 골든벨,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대학생 봉사단 '에코브리지'가 직접 기획한 '한지 무드등 만들기', '나무 팽이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그림그리기 대회 어린이 참가자 약 1천 명 포함 4천여 명이 모였다. 시행 첫해인 2019년의 3천명을 넘어섰다.

그림그리기 대회 대상은 유치부 현대모비스진천유치원 변나윤 어린이(6세), 저학년부 양청초등학교 2학년 김수빈 어린이, 고학년부 천안아름초등학교 6학년 성윤후 어린이가 선정됐다. 어린이 환경 골든벨 우승은 청원초등학교 4학년 정진유 어린이가 받았다.

송호준 대표이사는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해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내년에는 청주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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