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괴산군수가 15일 증평군 도안면 소재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인접 지역인 사리면 거점소독소를 긴급 점검했다./괴산군
송인헌 괴산군수가 15일 증평군 도안면 소재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인접 지역인 사리면 거점소독소를 긴급 점검했다./괴산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송인헌 괴산군수가 15일 증평군 도안면 소재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인접 지역인 사리면 거점소독소를 긴급 점검했다.

이날 송 군수는 사리면 거점소독소를 방문,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며 철저한 방역을 주문했다.

송 군수는 "4년만에 발생한 구제역이 확산되며 심각한 상황으로 철저한 방역이 필요하다"라며 "추가 확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축사 소독, 백신 접종, 이동중지 등 방역대책을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은 구제역 위기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함에 따라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괴산군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소독약품 공급 ▷긴급 구제역 백신접종 ▷이동제한 명령 ▷괴산축협 송아지 경매장 폐쇄 ▷방역대 일제검사 긴급채혈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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