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15일 병원 교육인재관 4층 수암홀에서 충북 육상의 자랑 최경선(31·제천시청)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최경선은 지난 2021 도쿄올림픽 여자마라톤 경기에서 결승선을 500여m 남기고 근육경련으로 쓰러졌다. 그러나 그는 1분 후 다시 일어나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오뚝이 마라토너로 화제가 됐다.

최영석 병원장은 "최경선 선수의 끈기와 의지가 건강과 쾌유를 위해 노력하는 많은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선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마라톤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도쿄올림픽 34위, 대구 국제마라톤대회 여자부 국내 부문 1위 등을 거둔 우리나라 여자마라톤 간판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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