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는 자율주행분야 및 제어 장비 관련 3극 특허를 3건 출원 완료했다고 밝혔다.

3극 특허(Triadic Patent Families)는 국가별 특허의 질적 비교를 위해 OECD가 개발한 지표로 USPTO(미국특허청), EPO(유럽특허청), JPO(일본특허청)에 동시에 출원 및 등록된 특허로 이는 양적인 측면 뿐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높은 수준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세계시장의 기술혁신과 투자 방향에 맞는 경쟁력을 갖췄음을 의미한다.

이번 특허는 센터에서 연구하는 대표적인 분야로 ▷박태형 교수의 '3D 라이다의 고속 객체 인식을 위한 채널별 컨볼루션 기반의 합성곱 신경망 구조' ▷김곤우 교수 '자율 주행을 위한 단일 계층 3차원 다중 객체 검출 장치 및 방법' ▷안병철 교수의 '이동체 무선충전을 위한 코일 정렬 제어 방법 및 장치'를 발명 명칭으로 하고 있으며 각각의 특허는 2022년 11월에 3개국 출원 완료 됐다.

박태형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장은 "앞으로도 센터에서의 우수한 연구실적들을 적극 지원하여 고도화 2단계에 들어서면서부터는 우수한 기술들이 기술이전 및 사업화 등 실용화 기술로 이어져 4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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