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 근로자 대상 5대 폭력예방교육 실시

청주YWCA는 행복모아㈜와 15일 폭력예방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안민 행복모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이혜정 청주YWCA 상임이사가 협약서를 들고 웃고 있는 모습.  / 청주YWCA
청주YWCA는 행복모아㈜와 15일 폭력예방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안민 행복모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이혜정 청주YWCA 상임이사가 협약서를 들고 웃고 있는 모습. / 청주YWCA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사)청주YWCA는 행복모아㈜와 15일 폭력예방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예방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15일 사)청주YWCA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로 위촉된 강사진이 성폭력, 성희롱, 디지털성범죄 등 성(性)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유형의 폭력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조직 내 성역할 고정관념의 인식을 전환하고 일상과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성희롱 상황 등에 대한 인지, 위기대처능력, 지원체계 등의 교육으로 안전하고 평등한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윤성자 사)청주YWCA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예방교육을 통해 신청기관의 특성과 대상자의 상황 등을 고려한 맞춤형 계획을 수립해 진행될 예쩡"이라며 "행복모아와는 장애인표준사업장과의 첫 협약인만큼 사업장의 특성이 반영된 내용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모아㈜는 SK 하이닉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서 방진의류세탁 및 제조, 제과제빵 등의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등 450여명의 장애인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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