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업무협약식 박물관 활성화 '한뜻'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고인쇄박물관은 16일 박물관 홍보영상실에서 6개 기관과 단체 등과 기록문화 거리 조성 및 청주 문화도시 발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15일 청주고인쇄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과 단체는 박물관 활성화에 협력할 예정으로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과 구루물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운천동청년상인협동조합·청년뜨락5959·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그간 개별적으로 진행해 온 기록 행사와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지역 상생을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청주고인쇄박물관의 야간 개관을 주축으로 운리단길 기록특화거리 선포식 개최, 도시이야기 여행, 프리마켓 및 버스킹 운영 등 행사 운영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차영호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은 "협약식을 통해 박물관 활성화뿐만 아니라 시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지역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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