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응시원서 접수마감
시립합창단 위촉예정자 발표 예정타 지자체 상임지휘 다수 경력자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공개 모집결과 총 8명의 응시자가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원서접수하고 이달 중 지원자에 대한 서류 및 지휘(DVD)심사를 진행, 면접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초 공고에는 응시자격 중 하나인 '해당분야(지휘) 석사학위 이상 소유자'로 공고한 바 있으나 검토 중 착오로 '국악 분야 석사학위 이상 소유자'로 변경, 수정공고한 바 있다.

이에따라 공고기간이 일주일 연장됐으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6월 9일 발표될 예정이다.

조남호 청주시 문예운영과장은 "시립국악단 예술감독 채용이 마무리되면 청주시립예술단은 한층 더 안정되고 품격 있는 모습으로 시민들의 문화욕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일 청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 최종 합격자 및 임용 후보자를 발표하고 현재 신원조회 등 등록절차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을 시 차기 상임지휘자로 위촉예정인 A씨는 한양대학교 작곡과를 전공, 미국에서 합창지휘 전공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익산·춘천·고양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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