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단 발대식서 위원 위촉… 조명찬 단장 "인프라 강화"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충주 충북대학교병원 건립추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 이종배 충주시 국회의원(이상 공동위원장), 최영석 병원장, 조명찬(심장내과 명예교수) 충주 충북대학교병원 건립추진단장, 장덕수 우민재단 이사장(추진단 위원)을 비롯한건립추진위원회 13인이 참석했다. 또 충북대학교병원 이기형(혈액종양내과) 진료부원장, 배장환(심장내과) 공공부원장 등 충주 충북대학교병원 건립추진단 운영위원회 12인과 건립추진단 정책·기획교수단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충주 충북대학교병원 건립사업 소개 영상 시청 ▷충주 충북대학교병원 건립사업 소개 ▷건립추진위원회 위원 위촉 ▷자유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명찬 추진단장은 "충주지역을 비롯해 충북 북부지역의 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충주 충북대학교병원 추진을 위해 이번 발대식에 모인 분들의 아낌없는 노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주 충북대학교병원은 충북 북부지역의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기위해 충북대학교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작년 12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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