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활성화 마중물 역할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LH 충북지사(지사장 백대현)는 충북도내 토지 및 주택사업 등을 위해 올해 총 발주물량 4천180억원 중 2천637억원을 상반기내 조기 발주한다.

5월 현재 LH는 충북권역내 영구임대단지의 세대 내 에너지성능 향상 및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사업에 519억, 청주지북 및 충북옥천 아파트 건설사업에 121억 등 총 945억원의 공사, 용역을 발주 완료했다.

LH는 올해 충북도내에서 총 95건 4천180억원 규모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확정해 시행 중이다. 이 중 공사는 52건, 3천889억원이며 용역은 43건 291억원이다.

5월 이후 공사 발주계획 중 주택사업 부문은 청주동남 A2블럭 아파트 건설공사 1천410억원 등 총 44건 3천199억이다.

토지사업 부문은 청주율량2 상리고가차도 건설공사 289억원 등 690억 규모로 발주될 예정이다.

LH 백대현 충북지사장은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높은 물가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올해 발주 계획 정상적 추진을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와 균형발전에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지역내 중소기업, 여성기업, 장애인 생산품 등 우선구매를 지속추진해 동반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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