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순영
고순영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제19대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병원장으로 고순영 병원장이 취임했다.

고순영 신임 병원장은 "현재 직면한 난제들이 녹록치 않지만 지난 번 중장기 발전계획 발표한 내용들이 실현 가능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고 병원장은 2003년 건국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충북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건국대학교병원 인턴과 내과전공의 과정을 거쳐 현재 소화기 내과교수로 전문진료과목으로는 급·만성 바이러스성 간염(B형, C형), 지방간, 간경변, 간암이다.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간질환센터 연수와 2016년부터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QI 실장, 교육수련부장,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학생상담실장, 건국대학교 의학전

문대학원 교육부원장,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기획실장, 진료부원장을 맡아 경영과 진료 서비스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했다.

고순영 원장은 "어려운 환경이지만 의료진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응급심혈관 질환자 및 뇌혈관 질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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