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위해 자체 제작한 홍보물품 배부

17일 천안시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거리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룡동
17일 천안시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거리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룡동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천안시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문자)이 17일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거리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단원 30여 명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퇴거위기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할 수 있도록 공인중개사사무소 밀집지역에서도 홍보했다.

천안형 안심서비스 앱 '천안 살펴YOU 서비스'와 카카오톡 채널 천안시파랑새우체톡(SNS)도 함께 홍보해 고독사 위험 가구에 대한 신속한 위기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이문자 단장은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함께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의용 청룡동장은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단원들께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인식 개선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청룡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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