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문화가 있는 날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봄나물 튀김 및 봄나물 비빔국수를 만들고 있다. / 옥천군
3월 문화가 있는 날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봄나물 튀김 및 봄나물 비빔국수를 만들고 있다. / 옥천군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자연친화형 음식 체험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올 1월부터 '사찰음식 탐미 여행'을 운영해 주민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최근에는 육류를 피하고, 채색 위주의 식단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 지면서 사찰음식은 건강한 음식 문화를 선도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채식주의자 또는 베지테리언(vegetarian)이라고 불리는 이들의 증가는 환경 문제, 동물 보호, 종교 등 다양한 이유에서 비롯되었겠지만, 비만, 당뇨, 심장병 예방 등 개인의 건강 추구 차원의 선택 비중도 크다.

사찰음식은 채식과 식물성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종교 이념을 떠나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건강한 채식 문화로 인기를 끌며, 콩을 통한 양질의 단백질 섭취, 식물성 지방을 통한 불포화지방산, 풍부한 섬유소 섭취로 현대인의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인식되고 있다.

오는 31일에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사찰 보양탕과 새송이 버섯 장아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6월에는 '감자떡과 아욱 감자 수제비', 7월에는 '가지열무김치와 가지 탕수', 8월에는 '연잎밥과 두부 장아찌', 9월에는 '장아찌 김밥과 표고 강정', 10월에는 '우엉 지짐과 느타리 깐풍', 11월에는 '말린 도토리 묵 볶음과 늙은 호박 백김치', 12월에는 '연근 약밥과 식혜' 순으로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2시부터 120분(또는 180분) 동안 체험관 내 옥천관(체험동) 대청마루에서 진행하며, 참가비는 매회 1만원으로 용기를 지참할 때에는 1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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