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공모 여름방학 필리핀 현장실습 진행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대학교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글로벌 연수 사업에 선정돼 1억600만 원의 보조금을 받게됐다.

청주대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모한 '글로벌 연수 사업 참여대학'에 선정돼, 올해 여름방학 8주간 필리핀에서 해외연수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청주대는 27명의 여름방학 연수 참여 학생을 선발해, 자매대학 결연을 맺고 있는 필리핀 명문 사립대학교인 라살대학교(University of St. La Salle)와 연계한 집중 영어연수를 실시하며, 말라본(Malabon) 시청, 지역 초등학교, 호텔 등 참여자 적성과 직무에 맞는 실습기관을 선정해 신청하는 방식으로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선발 학생은 1 대 1 맞춤형 언어교육, 직무교육 등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 사업은 총 1억 3천만 원의 투입되며 학생 한 명당 420여만 원의 프로그램 비용 및 체류비용이 지원된다.

청주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실무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고, 해외 취업과 연계한 취업 비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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