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0일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자전거 순례를 실시했다.

시민 15명이 참여한 자전거 순례단은 이날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까지 64㎞를 이동하며, 오염수 방류 반대 캠페인을 진행했다.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일본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추진하고 있지만 우리정부는 명확한 입장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G7 정상회의에서 오염수 방류 반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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