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물론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대상 사업은 학교 안전, 학교 폭력 예방, 학생 진로체험 활동, 학생상담, 학교 식생활, 문화체험 프로그램 사업,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업 등 학교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교육사업이다.
제안사업 신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 팩스, 우편(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154)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오는 9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 검토 후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된다. 사업비는 5억 원으로 제안 사업 선정자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그간 세종 시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만족하는 교육 사업으로 결실을 맺었다"며 "올해도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교육 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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