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문화예술자원의 국제진출 및 국제교류 협력기회 확대

충북문화재단과 주한 리스트 헝가리문화원이 24일 충북문화관 북카페에서 문화예술 진출 및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와 매드비지 이스트반 주한 리스트 헝가리 문화원장.
충북문화재단과 주한 리스트 헝가리문화원이 24일 충북문화관 북카페에서 문화예술 진출 및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와 매드비지 이스트반 주한 리스트 헝가리 문화원장.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과 주한 리스트 헝가리문화원(원장 매드비지 이스트반)이 24일 충북문화관 북카페에서 문화예술 진출 및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충북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오는 6월 11일까지 열리는 '충북문화관 충북-헝가리 국제교류전시' 개막과 연계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공연·전시 교류 및 워크숍, 학술회의 등 예술가 교류에 대한 상호 협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을 통한 교육 협력 ▷문화예술교류를 위한 기획, 홍보, 상호자문, 연구, 리서치에 대한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헝가리의 경우 라슬로 모호이너지(Laszlo Moholy-Nagy), 로버트 카파((Robert Capa), 안드레 케르테스(Andre Kertesz) 등 현대 사진사에 빼놓을 수 없는 작가들을 배출하며, 사진과 영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서로의 우수한 문화예술자원들이 만나 교류하며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또 하나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문화재단은 주헝가리한국문화원 및 아트마켓부다페스트(ART MARKET BUDAPEST)와도 협력해 '충북문화재단 국제교류지원사업 공모'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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