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가 24일 오전 이진숙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제71주년 개교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교 기념식에는 강도묵 총동창회장, 강준현 국회의원, 이택구 대전시행정 부시장, 정상철 전 총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제5회 충대를 빛낸 동문상'에는 강준현(건축공학과 84학번) 국회의원, 김성태(경영학과 81학번) IBK기업은행장, 김재철(국어국문학과 84학번) 대전일보사장, 김홍일(법학과 75학번) 법무법인(유) 세종 고문, 박영순(영어영문학과 83학번) 국회의원, 신범철(사법학과 89학번) 국방부 차관, 유영돈(사회학과 82학번)중도일보사장, 정용래(행정대학원 13년도 입학) 대전유성구청장, 정훈진(법학과85학번) 대전지방변호사회장 등 9명(가나다 순)을 시상했다.

이진숙 총장은 " 최근 충남대는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충청 지역의 반도체 산업 혁신을 견인할 전문 인재 양성과 신(新)산업 분야의 혁신 창업과 산학연 융복합 기술협력 허브의 기틀을 마련했다 " 며, " 제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첨단 융복합 교육의 선도대학이자 연구 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함으로써 대전-세종-충남지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 국가 거점국립대의 위상을 공고히 다지겠다 "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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