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CCTV 등 방범시설 정상 작동·취약 요인 사전 점검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경찰서(서장 홍석원)가 오는 27일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지역 주요 사찰과 암자에 대한 특별방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특별방범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사찰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찰 내에서 발생우려가 있는 절도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 지역경찰을 중심으로 사찰 주변의 범죄예방 진단을 통해 시설 내 CCTV 등 방범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취약 요인 사전 점검, 사찰 관계자를 대상으로 범죄수법과 신고요령 등을 홍보하는 등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찰 내 강.절도의 예방을 위해 형사활동을 강화하고 112순찰차가 주기적으로 순찰하며, 사찰 주변 교통안전과 소통확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석원 진천경찰서장은 "평온한 분위기속에 경건하고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