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모수민, 최서연 양화복씨 통일부장관상

손석민 총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석민 총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서원대학교 충북통일교육센터는 미래창조관에서 '제11회 통일부 통일교육주간 충북 평화통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은 '평화 독서 글쓰기 대회', '평화통일 콘텐츠 공모전', '평화통일 시낭송 대회' 등 총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인 통일부장관상은 서원대 호텔외식조리학부 모수민(독서 글쓰기), 서원대 경찰학부 최서연(콘텐츠), 양화복(시낭송)씨가 수상했다.

우수상인 국립통일교육원장상에는 김설리, 설수민, 이예림, 전희나, 김동인, 민병헌 등 각 분야별 2명씩 수상했다. 장려상인 서원대총장상은 차훈 외 34명이 수상하는 등 총 4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손석민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공모전은 도민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자유로운 상상을 표현하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도내에 평화통일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 평화통일 공모전을 3년째 추진해 온 충북통일교육센터 김영옥 사무처장은 "공모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율이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작품의 수준 역시 그렇다"며 "수상작을 유튜브, 블로그 등에 공유해 온라인상에서도 평화통일 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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