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육상팀(감독 김상경)이 지난 23∼25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열린 '2023 예천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 출전, 금 1개, 동 3개를 획득했다./음성군
음성군청 육상팀(감독 김상경)이 지난 23∼25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열린 '2023 예천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 출전, 금 1개, 동 3개를 획득했다./음성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청 육상팀(감독 김상경)이 지난 23∼25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열린 '2023 예천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 출전, 금 1개, 동 3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 해머던지기 남자부에서 이윤철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 여자부에서 김휘수 선수가 3위, 원반던지기 여자부에서 정채윤 선수가 3위, 창던지기 여자부에서 고현서 선수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인 이윤철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72.34m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선수는 지난 대회 70.70m에 이어 기량이 점점 상승하고 있어 올해 열리는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과 한국 신기록 갱신이 기대된다.

또한 해머던지기 여자부 김휘수 선수는 56.79m로 동을, 원반던지기 여자부 정채윤 선수는 49.83m으로 동을, 창던지기 여자부 고현서 선수는 49.70m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상경 음성군청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음성군청 육상팀이 전국에서 알아주는 명문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계속 정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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