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생들의 '현장학습'·군 장병들의 '학위과정' 개설

극동대와 육군항공사령부가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육군항공사령부 조재식 사령관 직무대행, 극동대학교 류기일 총장/극동대
극동대와 육군항공사령부가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육군항공사령부 조재식 사령관 직무대행, 극동대학교 류기일 총장/극동대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극동대학교와 육군항공사령부가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육군항공사령부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항공대학이 강점인 극동대와 우리나라 육군 항공작전을 총지휘하는 육군항공사령부는 지난 2017년 10월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번에는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극동대 류기일 총장은 "양 기관은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육군항공사령부와 가장 인접한 대학을 활용, 장병들의 학위과정 개설과 항공기술 교류 등이 적극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육군항공사령부 조재식 사령관 직무대행(준장)은 "극동대 항공대학 학생들에게 현장학습 체험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적극 검토 하겠다"며 "육군항공사령부 장병들에게 자기 계발을 위한 대학 및 대학원 과정 개설 등 상호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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