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안순자)은 30일 괴산교육도서관에서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총 24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 실무연수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안순자)은 30일 괴산교육도서관에서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총 24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 실무연수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괴산증평교육지원청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안순자)은 30일 괴산교육도서관에서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총 24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 실무연수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돌봄행정업무 단일체계 구축 합의에 따른 돌봄 행정업무를 지난 3월부터 초등돌봄 전담사가 맡게 되면서 안전관리·간식과 급식·문서작성·예산 운영 등 초등돌봄교실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중점을 뒀다.

온종일 돌봄 운영 확대로 충북돌봄교실 운영이 안정화되면서 초등돌봄전담사의 업무 전반에 관한 역량강화로 단위학교 돌봄 서비스 질 제고 뿐만 아니라 맞벌이, 저소득층, 한부모 가족 등 돌봄이 필요한 교육 수요자만족도에 성큼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한 초등돌봄전담사는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면서 실제 적용되는 행정업무를 사례를 들어 배우고,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면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상호 소통을 통한 워크숍으로 진행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안순자 교육장은 "국가적으로 돌봄의 중요성은 점차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연수를 통해 초등돌봄전담사들이 돌봄 및 관련 행정업무에 관한 '교내 전문가'로 역할 수행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연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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