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치위생과(2학년 최하은)학생 등 2학년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선서식에서 학생들은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명예와 존엄성을 유지하고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는 다짐을 통해 전문 치과위생사로서의 사명과 헌신을 다짐했다.
김영경 학과장은 "치위생사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 2학년 학생들을 위해 3학년 선배들이 선서식에 따뜻한 격려와 도움을 줬다"며 "앞으로 훌륭하고 다양한 경험이 있는 치과위생사로서 국민 건강에 큰 역할을 담당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치과위생사 과정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 개설돼 1971년에 첫 치과위생사 4인이 탄생한 이후 충청대는 2004년 설립돼 1천여명의 치과위생사를 배출했다.
이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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