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충주시청육상팀(오른쪽부터 조민지, 박나연, 임예진, 임형윤, 고동욱 선수)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충주시청육상팀(오른쪽부터 조민지, 박나연, 임예진, 임형윤, 고동욱 선수)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감독 안경기, 코치 황진욱)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충주시청 육상팀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경북 예천군에서 열린 2023 예천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남자 멀리뛰기에서 성진석 선수가 1위를 수상하며 3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썼으며, 임예진 선수는 여자 1천500m에서 1위, 5천m에서 2위를 수상했다.

또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조민지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남자 3천m에서 고동욱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날에는 4천600m 남녀 혼성계주에 참가한 고동욱, 박나연, 임형윤, 임예진 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이번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충주시청 육상팀은 성진석 선수가 멀리뛰기에서 7m 78㎝를 기록하며 종전기록 7m 74㎝에서 4㎝ 늘어난 신기록을 세웠고 임예진 선수는 1천500m에서 종전기록 4분 31초를 4분 28초로 3초 단축하는 등 선수단 대부분이 본인의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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