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종목 총 150명의 선수단 출전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장애인체육회는 5월 31일 증평체육관에서 제17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증평군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이재영 증평군수, 이동령 증평군의회의장, 연영찬 증평군장애인연합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임원·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단기 수여, 우리의 다짐 낭독,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6월 2일 청주시·진천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 증평군은 14개 종목에 총 150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증평군장애인체육회장인 이재영 증평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역경을 딛고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노력과 열정이 이미 금메달이다"라며 "증평군 대표 선수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최고가 아닌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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