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박물관이 보드게임을 이용해 어린이들에게 지역의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있다.
충주박물관이 보드게임을 이용해 어린이들에게 지역의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있다.
충주박물관(관장 정선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충주의 문화유산을 보드게임으로 제작한 '더 가까이 충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2023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일상생활 속 인문가치 확산 및 문화의 일상화 실현을 위해 생활 속의 쉬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주박물관은 올해 이 사업에 선정돼 국비 3천800만 원을 지원받았다.

'더 가까이 충주' 프로그램은 우리동네 문화유산을 '네모네모 충주'라는 보드게임으로 제작해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네모블록을 이용해 충주 문화유산을 랜드마크로 쌓아보고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을 차지해 저주를 풀어주는 등 게임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지역의 문화유산을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충주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더 가까이 충주' 프로그램은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된다.

충주시 통합예약사이트 박물관 교육강좌 탭에서 기수별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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