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충북 사건기자 세미나' 참가들이 2일 제천경찰수련원에서 유현재 교수의 특강을 듣고 있다. / 충북기자협회 제공
'2023 충북 사건기자 세미나' 참가들이 2일 제천경찰수련원에서 유현재 교수의 특강을 듣고 있다. / 충북기자협회 제공
[중부매일 이재규 기자] 충북기자협회는 지난 2일 제천경찰수련원에서 '2023 충북 사건기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엔 충북기자협회 소속 13개 회원사 사회부 기자들과 충북경찰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일정으론 제천경찰수련원 역사 짚어보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상기 원장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 제천경찰수련원 연혁과 현황을 전했다. 세미나 참여 기자들은 연수원 곳곳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두 번째 일정으로는 유현재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한국자살예방협회 방송문화위원장)의 특강이 이뤄졌다.

'죽음과 인권, 그리고 취재보도 윤리에 대한 논의'를 주제로 한 강의는 자살·정신질환 범죄 관련 언론 보도물을 분석해 취재 윤리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성진 충북기자협회장은 "앞으로도 회원사 소속 기자들이 전문성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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