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 교월1지구 임대아파트 22세대도 동시 모집

청양읍 교월1지구 임대아파트 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읍 교월1지구 임대아파트 사진/청양군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청양읍 교월1지구 신개념 고령자복지주택과 임대아파트 잔여 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만 65세 이상 입주자에게 주거와 건강, 행정 서비스를 건물 내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신개념 주거시설이다.

1~2층에 의료?복지시설과 식당,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행정기관을 배치하고 3층 이상에 주거시설을 둠으로써 입주자들의 건강관리, 생활 지원, 문화 활동이 동시에 가능한 첨단 모델이다.

모집 규모는 고령자복지주택 54세대, 임대아파트 22세대이고 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 18세대는 별도 모집한다.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유치로 추진되고 있는 고령자복지주택은 전체 127세대, 마을 정비형 임대아파트는 120세대 규모로 오는 9월 말 완공 예정이다.

고령자복지주택과 임대아파트는 2021년 4월 착공해 현재 내외부 마감 작업 중으로 공정률 95%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모집 종류 중 교월1지구 임대아파트 영구 임대 형태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접수할 수 있는데 거주지 읍, 면사무소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공통된 입주 자격은 공고일 현재 무주택자이면서 청양군 주민 등록자가 1순위이고 그 외 신청 점수는 재산과 소득 기준에 따라 달라진다,

박도신 도시건축과장은 "교월리 고령자복지주택과 임대아파트 입주로 노인층 삶의 질 향상과 주거난 해소가 기대된다"며 "완공은 물론 입주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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