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 지정

8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소재·부품·장비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교류회'가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도
8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소재·부품·장비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교류회'가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도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와 충주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은 8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소재·부품·장비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XR(혼합현실),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기업 간의 기술교류를 통해 전통제조산업의 디지털전환, 산업간 융합확산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회에서는 XR(혼합현실)·디지털트윈 기술 관련 전문가 특강, 충북과기원에서 추진 중인 소재·부품·장비 산업 연계 XR실증단지 구축사업의 일환인 디지털트윈 R&D 1·2차년도 과제 진행 상황 발표, XR플랫폼 전시 부스 운영 등이 선보였다. 또 산업용 증강·가상현실, 원격협업 콘텐츠 등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XR 플랫폼 전시 부스도 마련됐다.

충북과기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중소·중견기업 디지털 전환의 혁신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