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공공기관 담당자 90여명 대상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폭력예방 방지조치에 따라 도내 신규 고충상담원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성희롱·성폭력 방지를 위한 역할 이해와 전문성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 교육은 한애경 前 충북경찰청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의 '성평등한 조직 문화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으로 시작해, 박수진 변호사의 '피해자 관점의 성희롱·성폭력 관련 판례 및 사례', 권수현 평등공작소 나우 대표의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및 고충상담원 역할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박혜경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도내 공공기관의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이 전문성을 갖추고 폭력예방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양성 과정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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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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