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동 지원단장 "위기 청소년 발굴·지역청소년 건강한 성장 도울 것"것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은미)는 9일 증평군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약국, 스터티카페, 노래방, 자율방범대, 학원, 자원봉사자, 상담교사, 기타 청소년 관련 기관 등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조직으로 41명(7개 단체, 개인 3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단원들의 임기가 2년으로 새롭게 단원들을 위촉했으며, 2023년 1388지원단 활동 및 연계사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선출된 박희동 지원단장은 "유해환경 감시 및 야간 청소년보호 캠페인을 계획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역자원을 연계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은미 센터장은 "1388청소년지원단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다양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상담복지센터가 지역 내 청소년안전망의 허브역할을 수행하며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체계적인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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