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 선별검사 교육·치매愛 기억감기 워크북 활용 교육 등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치매안심센터가 9일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에서 '제2차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기억지키미'는 치매 고위험군인 고령 노인 중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치매 선별검사와 치매 예방 인지프로그램을 1:1로 가정 방문을 통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억지키미 활동가인 생활지원사는 7월부터 3개월간 주 1회, 38세대 각 가정을 방문해 인지 확인, 치매 예방 체조, 치매愛 기억담기 워크북 활동과 컬러링북 색칠하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충북도광역치매센터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생활지원사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소개, 인지 선별검사 교육, 치매愛 기억감기 워크북 활용 교육 등이다.

치매 관련 문의 사항은 진천군치매안심센터(043-539-8782~5, 043-539-7782~6) 또는 24시간 365일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박지민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치매 예방 인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체계적 관리를 통해 치매 안전망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