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태안군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회(회장 김기두 의원)'는 지난 9일 태안군의회 간담회장에서 태안군 공공의료 운영체계의 기능과 역할 점검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연구과제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태안군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회' 소속 의원은 김기두 의원, 전재옥 부의장, 김영인 의원, 박용성 의원으로 외부 전문가와 용역사 관계자, 관련 부서장 등과 함께 의원 연구단체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2022년 태안군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방안" 후속 연구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공공의료 정책을 추진하게 되어 더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간담회는 소속 의원들과 청원대학교 간호학과 진영란 교수(용역사), 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장 등이 참석하여 연구용역 과업 지시서의 방향에 대해 협의하고 용역사의 의견을 청취했다.

연구회장인 김기두 의원은 "태안군의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연구용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아울러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보건의료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겠다"는 계획도 피력했다.

한편, 올해 태안군의회는 총 2개의 의원 연구단체가 구성돼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날 간담회를 연 단체 외에 "태안군 민간위탁 제도개선 연구회"가 연구 활동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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