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자율방역단이 하절기 방역활동에 나섰다./청주시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자율방역단이 하절기 방역활동에 나섰다./청주시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자율방역단는 최근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인해 병해충 예방을 위해 주 2회 새벽 5시부터 지역 내 취약지 및 공원, 하수구 등을 돌며 자율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자율방역단은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모기 유충 서식처와 골목길, 공원, 쓰레기 불법투기지역 등 성안동을 권역별로 나눠 집중 방역활동을 한다.

구국회 성안동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육거리시장 및 공원 내 방역을 확대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승 성안동장은 "바쁘신 일정속에서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새벽부터 힘써주신 새마을지도자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방역활동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맑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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