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행정 취업과정·지게차운전기능사 양성과정 운영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상공회의소(왕용래 회장)가 2023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여성 유휴인력 취업지원 강화사업'(사무행정 취업과정)과 '3톤이상 지게차운전기능사 인력 양성과정'을 실시한다.

13일 진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진천군 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사무행정 취업과정은 6월 21일까지 모집하고, 선발된 참여자는 ITQ OA MASTER 자격 취득 및 인사·총무, 회계 교육과 취업컨설팅 등 총 104시간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시작은 1차 6월26일, 2차 8월 7일로 인원은 총 40명이다.

3톤이상 지게차운전기능사 인력 양성과정은 7월 3일까지 모집하고, 선발된 참여자는 3톤이상 지게차운전기능사 이론·실기교육 및 취업컨설팅 등 총 10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시작은 7월 5일, 인원은 22명이다.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수료 후 취업연계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진천상공회의소에서 신청받고 있다.

왕용래 회장은 "구직자에 취업 기회를 제공하여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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