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청지방통계청 청주사무소(사무소장 이승구)는 우리나라 경제 구조와 분포, 경영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전국의 약 45만개 업체중 관내 1만1천595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기준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광업·제조업조사, 서비스업조사, 운수업조사, 소상공인실태조사, 프랜차이즈조사, 기업활동조사 등 6종의 연간 경제통계조사를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응답 부담을 경감하는 One-stop survey 방식이며 인터넷 등 비대면 응답도 가능하다.

조사 결과는 산업별 구조변화, 산업연관표·국민소득추계 등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되며, 조사 결과는 금년 12월에 공표(잠정) 예정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경제통계 통합조사 실시와 관련, "급변하는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정부가 각종 경제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서는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체(기업체)의 성실한 응답이 중요하므로, 조사에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사의 내용은 통계법 제33조 및 제34조에 의거 비밀이 업격히 보장되고 통계 목적 이외에는 전혀 이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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